4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한밤'에서는 래퍼로, 예능인으로도 핫한 송민호가 출연, 한밤이 준비한 꽃길을 걸으며 홍대에 등장했다.
촬영 날이 송민호 솔로곡 ‘아낙네’가 발표된 바로 다음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낙네’의 인기를 입증하듯 홍대에는 수 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길거리에는 음원이 발표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아낙네’ 노래가 계속해서 흘러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민호의 슬로건을 들고 나타난 소녀들이 ‘아낙네’의 춤을 그대로 따라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좋아하는 떡볶이도 참았다는 송민호는 한밤과의 길거리 데이트에서는 떡볶이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밤은 송민호를 위해 특별한 선물 '파란장미'를 준비했다. SNS를 통해 송민호가 파란장미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는데, 그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또 송민호는 랩, 애교, 춤 3종 세트로 스태프들의 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송민호를 모르는 사람도 송민호에게 입덕 해버릴 수 있는 입덕 영상까지 만들어 냈다.
이와 함께 공황장애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송민호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책임감과 여러 가지 생각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공황장애를 극복한 송민호만의 방법은 바로 자신의 재능. 평소 그림을 즐겨 그리는 송민호는" 그림과 곡 작업을 통해 공황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