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과 제리치는 이번 시즌 26골, 2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중이며, 주니오 역시 21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ACL 진출권 확보에 기여했다. 이용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에 13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큰 활약을 펼쳤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정승원(대구), 한승규(울산), 송범근(전북), 강현무(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의 공격수 정승원은 30경기 출장에 4골 3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울산의 한승규 역시 29경기 출장에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핵심자원으로 떠올랐다. 올해 데뷔한 전북의 골키퍼 송범근은 28경기 출장에 16실점, 무실점 경기 19회를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였고, 포항의 강현무는 올 시즌 현재까지 포항이 치른 36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활약을 펼쳤다.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고종수(대전), 최윤겸(부산), 남기일(성남), 박동혁(아산) 4명의 감독들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MVP 후보에는 나상호(광주), 황인범(대전), 호물로(부산), 민상기(아산)가 경쟁하게 됐다.
K리그1,2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1명), 수비수(4명), 미드필더(4명), 공격수(2명) 각 포지션별로 4배수의 후보를 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