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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가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 흐름을 쭉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N 새 수목극 '설렘주의보' 1회는 2.79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MBN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동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1위다.
윤은혜는 '설렘주의보'를 통해 안방극장에 5년 만에 복귀했다. 하지만 3년 전 중국 예능 '여신의 패션'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 국내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물의를 일으켜 여론이 좋지는 못한 상황.
그러나 첫 시작은 좋았다. 시청률이 3%대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출발을 보여주면서 MBN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천정명(차우현)과 윤은혜(윤유정)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은혜가 남자친구 최정원(황재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려던 찰나 남자친구가 재벌과 결혼한다는 기사가 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와 함께 천정명은 윤은혜를 차도둑으로 오해하며 인연을 맺었다. 몇 번이나 스쳤던 인연이 이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