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정국한의원(원장 김정국)이 18일 중국 난징시에서 반미 메디컬(리이 대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의료기관은 비만증 치료 및 성형수술 후 부종 관리에 대한 다학문(한의약, 중의약, 양의약) 융복합진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위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김정국한의원은 환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하여 외적 건강,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적인 상처까지 치유하는 비만, 부기치료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중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반미 메디컬의 취클리닉은 중국전통의약(이하 중의약)과 양의약이 결합된 성형외과, 피부과 의료기관이다. 취빙신 대표원장은 중국협화의과대학 피부과질환연구소 출신으로 항노화 진료를 전문으로 한다. 취클리닉의 경영을 책임지는 리이 대표이사는 한국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을 수료하여 한국 의료서비스 분야의 이해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국 원장은 “항노화를 중심으로 하는 취클리닉과의 협력으로 (외모뿐만 아니라) 이너뷰티까지 생각하는 의료서비스 완성이 가속화 될 것이며, 비만증 치료를 위한 다학문 융복합 진료 프로세스 개발과 현지 임상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