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스토리]LPGA 메이저 퀸 전인지 "날아간 공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온화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 LPGA메이저 퀸 전인지. 1994년 군산 출생. 초등학교 5학년 골프 시작.초등학교 5학년, 1만 2000여명이 나온 수학경시대회에서 당당히 대상 수상. "아이큐 138의 수학영재 소리 들어." "어렸을 때 수확을 좋아하긴 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 클럽을 잡았는데,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수학은 공식이 있는데, 골프는 공식이 없고 매번 다른 문제라 수학보다 훨씬 어렵다." 아버지의 맹모삼천지교를 떠오르게 할 골프 교육열에 미국(초5), 제주도(초6), 전남 보성 득량중, 전남 함평골프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녀.전인지 선수 인생속으로 들어간 JTBC3FOX 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출연. 2012년 2부 투어를 거쳐 2013년 프로골퍼 데뷔. 2013년 매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프로 첫 우승.2015년 한 해에 한·미·일 메이저 대회 석권해 '전인지 해' 달성.(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일본여자오픈 선수권,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 2015년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LPGA 메이저대회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2016 LPGA 풀시드 획득.2016년 LPGA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쉽' 우승 "LPGA 진출 후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 우승자 나라의 국기를 갖고 둘러주는 전통때문에 대형 태극기로 어깨 감싸. "2016 년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는 21언더파 263타로 남녀 메이저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 새로 썼다. 신인으로 첫 우승 획득."신인상은 확정됐고,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리디아 고와 접전,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결국 두 개 상을 동시에 수상한 대기록 완성."소수점 이하에서 최종일 리디아 고와 평균타수상(베어트로피)를 경쟁하였는데, 4라운드 15홀까지 뒤지고 있다가 마지막 3홀 연속 버디를 기록,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한 리디아 고를 역전하며 베어트로피를 획득했다. 승부욕과 멘탈을 보여주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온화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메이저 퀸 전인지. "나도 짜증나는 일이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길게 끌고 가지 않고 겉으로 표출하지 않는 것 뿐이다. 짜증을 낸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래서 참는 것 뿐이다. 짜증을 내봐야 날아간 공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메이저 퀸 전인지의 꿈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