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소찬휘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록 밴드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소찬휘는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는 말에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내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지금도 가끔 나한테 형이라고 한다"며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찬휘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나보다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부스스한 상태로 눈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