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SBS ‘정글의 법칙-셀프캠’에서는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합류한 김도연이 정글을 함께 가게 된 족장 김병만을 비롯한 멤버들의 정글 아이템 제작에 나섰다.
김도연이 만들 주머니 에어컨은 정글의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핸드 메이드 아이템으로 겨울의 손난로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김도연은 멤버들을 닮은 캐릭터 스티커까지 동원하며 제작에 정성을 들였다.
특히 김도연은 “최유정이 잘 꾸민다”며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을 만들기에 초대했고, 뜻밖의 두 사람만의 토크쇼를 선사했다.
김도연이 “돈스파이크가 요리를 잘하더라. 내가 직접 생선을 잡아 드릴 것”이라고 하자, 최유정은 “아마 김도연은 ‘아악’ 놀랄 것”이라고 덤덤히 말하는가 하면, “여행 가고 싶다 하지 않았냐. ‘정글’행을 나름의 여행이라고 생각하라”는 조언까지 덧붙여 절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도연은 “너도 가지 않겠냐”고 즉석 섭외에 나섰고 최유정이 덥석 “나도 가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연은 이를 놓치지 않고 “다음은 유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국가대표 출신 빅3 이상화·곽윤기·이용대를 비롯해 총 16인의 특급 스타들이 아름다운 인도양을 배경으로 예측불허 혹독한 생존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