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네 작품이 동시 개봉한 1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안시성(김광식 감독)', '명당(박희곤 감독)', '더 넌', '협상(이종석 감독)' 순으로 랭크됐다.
먼저 '안시성'은 12만278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2만2782명을 기록했다. '명당'은 10만876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만9862명을 나타냈고, '더 넌'은 9만8663명(누적관객수 10만2314멍)으로 깜짝 3위, '협상'은 8만1002명(10만5579명)과 함께 했다.
예매 오픈 당시 1위를 선점했던 '안시성'은 이변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명절엔 사극' 공식은 이번에도 통했다. 다만 '더 넌'의 깜짝 톱3 등판으로 한국영화 3파전 줄세우기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