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9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몬스터 벌룬시티' 진행"

서울랜드의 가을 시즌 축제인 ‘몬스터 벌룬 시티’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초대형 몬스터 벌룬들로 꾸며진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가을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피크닉 컨셉으로 공연과 음식, 코스프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는 물론 모든 계층들이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입구에 들어서면 이번 축제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초대형 몬스터 벌룬들이 색다른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귀여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트몬스터 캐릭터는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할로윈 호박, 해골 등 10m가 넘는 다양한 크기의 벌룬들이 위치해 있어 가족들에게 색다른 할로윈을 선사한다.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서울랜드 캐릭터 요정들이 총 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 드라큘라에게 납치된 공주를 찾아가는 몬스터시티의 이야기를 그린 ‘몬스터 헌터-공주 구출 대작전’, 할로윈 파티에 초대받은 다양한 몬스터들이 펼치는 음악쇼 ‘몬스터 뮤직 파티’ 등의 공연들이 진행된다.
 
또한 여름 시즌에 이어 서울랜드 개원 30주년 기념 공연 애니멀 킹덤과 워너비 스타도 선보일 예정이며, 직접 몬스터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을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스위트몬스터 푸드트럭에서 버터 칠리 쉬림프, 몬스터 찹스테이크, 카라멜 팝콘 아이스크림 등을 만날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처음 선보인 블러드넘버가 더 무서워져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베니스 무대 옆 튜브스터를 탑승해 가을 밤의 낭만까지 즐긴다면 올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 벌룬 시티의 오픈을 맞이해 서울랜드는 다양한 9월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를 소지한 모든 회원은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을 각 17,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17,900원, 중·고·대학생들은 19,5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실적을 충족한 제휴카드(국민, 비씨, 삼성, 하나, 농협, 씨티) 고객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통신사와 카드사 할인도 가능하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