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배우 류이호가 3개월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 4층 메이플홀에서 게최된 '2018 펀 타이베이, 맛있고 즐거운 타이베이 겨울 여행' 타이페이 관광 홍보 기자회견에서 대만 배우 류이호는 유창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저는 류이호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류이호는 대만 추천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 "추천하고 싶은 곳은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말씀 드리고 싶은 곳은 베이터우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터우에는 대자연이 정말 아름답다. 40곳이 넘는 특별한 온천이 많다. 이런 스파에서 릴렉스를 할 수 있다. 베이터우에 있는 온천 박물관이 있다"고 밝혔다.
'대만의 국민 남친'이라 불리는 류이호는 지난 5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개봉에 맞춰 내한한데 이어 3개월 만에 한국을 재방문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였다.
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류이호는 2박3일간 기자회견을 비롯해 라디오 출연, 화보 촬영, 인터뷰 등을 진행한 후 22일 출국, 내달 3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 차 세번째 방한을 추진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