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채용은 7월 24일(화) 17시까지 아시아나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2016년 7월 16일 이후의 국내 정기 TOEIC 성적을 소지한 자(어학성적 우수자 전형 시 우대), 교정시력 1.0 이상 권장, 남자의 경우 병역필이거나 면제인 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회화 우수자는 우대한다. 7월 31일(화) 서류합격자 발표 예정이고, 이후 1차 실무자면접>2차 임원면접>건강검진>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안에 총 500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인데 그 중에서 캐빈승무원은 250명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까지 장거리용 항공기 32대를 확보해 장거리 노선을 1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객기 한대에는 50~60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의 채용은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되고 있고, 승무원 급여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연봉은 인턴 기간을 끝낸 정규직 기준으로 4300~4500만원 선”이라고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평균 연봉은 5,000만~7,000만원 미만으로 집계(지난 2월 기준) 되었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매 채용시 지원자가 1만명이 넘을 정도로 지망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항공사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 채용시 지원서 항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채용의 서류전형 자기소개 항목은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한 동기, 본인의 특성과 성장배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 캐빈승무원으로서 필요한 역량 등 4가지 항목이다.
학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면접에서 받는 인터뷰 질문은 지원자 개인의 신상 또는 이력에 대한 질문인 경우도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지, 아시아나항공 CF, 보유 기종, 아시아나항공 유니폼, 최근 뉴스, STAR ALLIANCE에 대한 기본 정보 등을 알고 있어야 답변이 가능한 질문도 있기 때문에 항공사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숙지한 후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ANC승무원학원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서류접수와 면접을 앞둔 수강생들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채용설명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복장 점검, 인터뷰 답변 점검, 스터디, 모의면접, 동영상 스터디 피드백을 진행, 서류전형부터 임원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단기간에 아시아나항공 면접에 대비하고자 하는 준비생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특별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항공업계 호황이 매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승무원 채용은 꾸준히 진행될 것이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채용뿐만 아니라 외국항공사에서도 채용을 기대해 볼만한 항공사들이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면접 준비를 꾸준히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