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으로 호텔업 분야에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실무형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청년실업의 근본적 문제 중 하나는 전공과 직무의 미스매치라는 한국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있듯이 전문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필드호텔스쿨(5 star 메이필드호텔 운영)이 전공 미스매치 현상을 최소화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 ‘메인클럽(Main Club)’은 5성급 호텔과 학교가 함께한다는 이점을 살린 유급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재학 중 호텔 현장에 투입되어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취업 후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송원경 교수는 “호텔과 호텔스쿨의 협업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메인클럽은 실무교육의 중요성과 전문 인력의 안정적 공급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할 수 있어 2015년 첫 시행 후 그 효과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실제로 메인클럽 이수자 대다수가 메이필드호텔,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힐튼호텔, 워커힐호텔 등 국내 유명 호텔로 연이어 취업한 바 있다"고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국제적 감각을 지닌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분야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 호텔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 호텔외식경영 계열이다.
학사과정은 단기 집중 학사과정과 주 1일 Work-Study 학사과정이 있다. 단기 집중 학사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격(검정고시 포함)을 갖춘 경우 최단 5학기 과정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 1일 Work-Study 학사과정은 전공 제한 없이 대학에서 2학년 이상 수료 또는 56학점 이상 이수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위 취득으로 대학원 진학이 가능해 재직 중인 직장은 유지하면서 주 1회 수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측은 해당 과정 졸업 후 메이필드호텔 입사 시 인턴기간 단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학사 취득자 기준 총 20과목을 이수해야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나 자격증 취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