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소년단'은 제목 그대로 '방문 판매하러 다니는 소년단'을 줄인 말이다. 반품 없는 완벽한 쇼핑을 위해 추억의 방문 판매가 돌아온 컨셉트로 연예인 출연자들이 방문 판매단이 돼 소비자의 집으로 찾아가 직접 방문 판매한다.
집에서도 손쉽게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쇼핑 스트레스를 줄이고 반품비를 아껴주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어떻게 고객에게 다가가서 판매까지 완수할 수 있을 지, 방문 판매를 시도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난관들을 헤쳐나가는 부분이 하나의 시청 포인트다.
첫 녹화를 마친 '방판소년단'은 이렇게 직접 방문을 하며 물건을 파는 기쁨이 생각보다 컸다고 전했으며 특히 구매할 것 같지 않은 어려운 고객을 설득하여 판매로 이어지는 순간엔 성취감이 매우 컸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첫 녹화 때부터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장 맏형인 붐은 물건을 팔기 위해 스스로 상황극을 펼치며 안 사고는 못 배길 말솜씨를, 유재환은 아부와 칭찬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반면 샘 오취리는 예상을 뛰어넘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특유의 능청스런 행동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제품 회사 대표에게 전화를 해 대표한테 역으로 팔아보는 등 방문 판매자로서의 열정을 어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6월 4일 네이버tv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5일 한뼘TV SNS·유튜브·GOM TV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