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 플랫폼과 고성능 센서 등으로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판단하는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모델명 R958DA, R958RA)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광각으로 최대 160도 범위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고 집안의 공간을 스스로 구분하는 '3D 뷰'와 얇은 의자 다리도 피해갈 수 있는 수준의 '3D 센서'를 적용한 '3D 듀얼아이'가 탑재됐다. 또 'AI 스마트 터보' 기능은 카펫·구석·먼지가 많은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스스로 조절한다. 침실·거실·주방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만 선택해서 청소하는 '인공지능 마이존'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과 '2중 터보 싸이클론' 등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브랜드인 'LG 코드제로'에 사용된 핵심 부품이 탑재됐다. 다크실버, 보헤미안레드 등 2가지 색상이고, 출하가는 149만원. 샘표, '2018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샘표가 '2018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3세 이상 초등학생(13세)이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8절지에 그림을 그려 응모하면 된다. 그림 도구나 방법에 제한없다. 다음달 1일까지 샘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유치부(3~7세)와 초등 저학년부(8~10세), 초등 고학년부(11~13세)로 나눠 진행된다. 순수성, 주제 표현력, 창의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7월 3일 샘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KB금융, 국공립 유치원·초등 돌봄교실 확대에 750억원 지원
KB금융그룹은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2년까지 750억원을 들여 공립 병설유치원과 초등 돌봄교실을 늘리기로 했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맺은 협약에 따라 KB금융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150억원씩 총 750억원을 들여 병설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안에 설립된 공립유치원) 250개 학급, 초등 돌봄교실 1700개를 늘린다. 미취학 아동(유치원) 5000명과 초등학생 3만5000명(돌봄교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KB금융은 내다봤다. 병설유치원의 경우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이 20% 미만인 지역을 중심으로 늘리고, 초등 돌봄교실은 기존 교실을 새단장(리모델링)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고려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