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이별이 떠났다' 촬영 중 정효가, 그러니까 조보아로부터 받은 귀여운 작약 꽃다발. 꽃보다 더 이쁘고, 귀여운 후배의 마음에 오늘도 감동.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채시라는 차 안에서 조보아가 선물한 꽃다발을 들고 셀카를 남기고 있다. 채시라는 후배의 선물에 기분 좋은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채시라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 출연한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50대 서영희(채시라)와 20대 정효(조보아)가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