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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이트 멜론이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MBC '8시 뉴스데스크'에서는 음원사재기 논란을 다뤘다. '역주행이라더니 순위조작?'이라는 부제를 통해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멜론 차트에 대한 신뢰성 논란을 다뤘다.
보도는 브로커들이 멜론 차트 조작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다. 한 업체는 "차트 조작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며 "멜론을 해킹해 순위조작방식을 알아낸 후,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 스트리밍이 되도록 한다"고 방법을 설명했다.
이 업체는 "50위 정도가 적당하다"며 1000만 원선으로 가격을 매겼다. 또 다른 업체는 "실시간 1위는 1억에서 3억 정도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