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시장에는 규모가 크고, 유명한 브랜드여야 수익이 높다라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불황을 거치면서 실패율이 높아지자, 적게 투자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들이는 소자본, 소규모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족발전문점 ‘족발야시장’은 20평대에서 70평대 매장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맞춤형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홀 및 테이크아웃, 배달 등이 용이한 족발 전문점을 구현, 소규모 매장부터 대규모 매장까지 적합한 운영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본사는 배달 앱 등을 활용, 작은 매장에서도 상권 특성에 맞는 홈서비스 운영 방식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족발야시장은 실제로 론칭 7개월 만에 가맹점 35곳과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예비창업자들에게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서 쇄도하는 문의와 상권계약을 통해 론칭 1년째인 현재는 65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더 나아가 올여름까지 100 호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불황에도 성공적인 가맹사업을 펼친 성과라 외식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도권만이 아니라 경기,충청,경남 등으로 가맹점이 확대되면서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족발야시장에 따르면, 이런 성과는 브랜드 컨셉의 차별화 덕이라는 설명이다.
‘족발야시장’은 2년 6개월 이상 노력을 기울여 만든 기획 브랜드다. 3년 묵은 숙성장을 사용해 전통 깊은 맛과 풍미를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족발부터 직화불족발,보쌈, 냉채족발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내세워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족발야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연이어 신규 가맹점을 개점하고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세를 몰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창업 박람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에도 참석한다. 창업박람회 부스에서는 본사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의 흐름부터 ‘족발야시장’의 브랜드 경쟁력 및 지원 시스템까지 다채로운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족발야시장’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금이 브랜드의 성장기로 보고 적극적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라면서, “본사 창업설명회 개최 및 전국 창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소통할 생각이다. 하반기에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