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난이도 최상급 게스트가 뜬다. 방송 경력 합만 '166±α'라는 전유성, 임하룡, 이홍렬, 이성미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개편 후 첫 방송을 맞은 '비디오스타'를 찾은 그들은 '비스 장수 기원 특집! 네버스탑! 네버다이!'편을 통해 죽지 않은 개그감을 선보인다.
이홍렬은 "나나 유성이 형이나 게스트로는 절대 안 나간다"며 임하룡이 불렀기 때문에 '비디오스타'를 찾았다고 고백한다. 전유성 역시 "임하룡이 불러서"라며 청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고 덧붙인다. 알고 보니 이들은 데뷔 40주년을 맞아 디너쇼를 준비하는 임하룡을 위해 의리로 뭉친 것. 임하룡은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훈훈함도 잠시, 그들은 MC에게 독설을 날리는 것은 물론 서로에게 폭로도 서슴지 않는다. 오래된 인연만큼 쌓여있는 에피소드를 탈탈 털며 가감 없이 서로를 물고 뜯는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특히 그들은 데뷔 연도를 따지며 서열 따지기에 열을 올린다. 이 과정에서 네 사람의 방송 경력 합이 '166±α'인 이유가 밝혀진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비디오스타'는 레전드 개그맨과 함께 더 과감하고 독하게 돌아온다. MC로는 섬세한 토크 카터 박소현과 치명적인 돌직구 머신 김숙, 대세 토크 자판기 박나래를 필두로 최근 숨겨진 아이돌계 입담 마스터 써니가 합류한다.
써니의 합류로 더욱 독해진 MC 군단과 4명의 현역 장수 스타가 함께 하는 '비디오스타'는 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