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9일 일간스포츠에 "정아언니와 나한테는10년 만에 쥬얼리로 함께선 무대였다"며 "쥬얼리의 다른곡들도 다 좋아하지만 '원모어타임'은쥬얼리에게 어떤 큰 의미가 또 있는 곡이라 다함께 무대에서 그 노래를 부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쥬얼리 3기 완전체(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슈가맨2' 방송에 나와서 100불을 나온 것에 대해 "'슈가맨'을 원래 좋아하는데 저기에 쥬얼리가 나온다면 100불이나올수있을까?라고 상상만 해 본 적이 있고 '10대들은 모르겠지?'했는데 100불이 나와서 너무 감격했다"며 "가수로서는 인생에서 명곡 하나 갖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일"이라고 말했다.
또 서인영은 "정아언니가 더 나이들기전에 추억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저한테도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이 되었다"며 "제작진분들께 감사하단말 전하고 싶다.그리고 현장에 계셨던 판정단분들께도"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키미키가 쥬얼리의 히트곡으로 역주행송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선 "'원모어타임' 원곡이 워낙 이미지가 쎄서 저걸 어떤색으로 바꿀수있을까 지금까지 의문이였는데 친구들이 10년만에 그 의문을 다풀어줬다"며 "칼군무와 친구들의 퍼포먼스가 너무 기억에 남고 평소에는 너무 귀여운 친구들인데 무대 오르면 섹시해지는 모습에 감탄했다. 엄마 미소 저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