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될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는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의 미션을 수행하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실시간 생중계로 깜짝 공개된 박명수, 정준하의 설악산 등반 과정이 공개된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앙숙 관계를 이어 온 '하와 수'는 설악산을 오르며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간다. 깜짝 대통합의 장이 펼쳐진다.
박명수는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상황에 다소 들뜬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설악산을 오르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까. '무한도전' 큰 형님인 두 사람이 무사히 설악산 정상에 올랐을지 궁금해진다.
양세형은 박나래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남 무안에 있는 그녀의 할머니댁을 찾는다. 양세형이 박나래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앞에서 마치 손자처럼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다. 마을의 만능 해결사로 변신, '1일 귀농 체험'을 제대로 경험한다.
하하는 절친 김종민의 소원이었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 생애 첫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더 나아가 중학생들 앞에서 특별 수업까지 진행한다.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 수행의 피날레를 장식할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의 모습은 3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