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재학생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특별한 파티쉐 라인업을 갖춘 ‘2018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1차 특강 강의를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26일 밝혔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르방디에 클래스’라는 세계 정상급 파티쉐에게 교육받는 특별한 수업이라는 뜻의 장학혜택 과정으로 작년에 이어 3월23일 버터크림과 생크림의 달인 함상훈 명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약 10주간 다양한 호텔디저트 및 공예작품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진행된 케익데코레이션 특강은 제과명장 8호 함상훈 파티쉐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며, 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에게 명장이 되는 법부터 명장이 되기까지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며 “학생들은 함상훈 파티쉐와 버터크림과 생크림을 이용한 케익데코레이션 기술을 전수받으며 수업을 마친 뒤 개인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진행되는 한호전 ‘르 방디에’프리미엄 클래스 수업으로는 파리 최고의 크루아상을 수상한 프랑스 정통빵 장인, 프랑스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1년간 매일 아침 바게트를 납품했던 시릴고댕 블랑제의 프랑스전통베이커리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는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이 포진되어 교수마다 현장에서 근무한 이력과 20년 이상 호텔경력을 보유하여 타 교육기관 제과제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과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디저트, 브런치 산업에 맞는 글로벌한 예비 파티쉐를 양성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정에서는 70% 이상이 실습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실습 수업을 통해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대회수상, 각종 박람회 쇼콜라티에, 마지팬공예 등 실무실습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프랑스전통베이커리, 천연발효빵, 디저트 등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아 자신이 희망하는 고급 호텔 및 외식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제과제빵과과정학생들은제과제빵자격증(호텔디저트실무,케익디자이너,초콜릿마스터)또 한 학기 중에 취득하고 있으며, 다양한 베이커리 제과제빵대회 참가를 통해 재학생들의 스펙을 높여 졸업 후 제과제빵취업을 학교에서 연계하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장학시스템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 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 신입생 선발 방식은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시키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선발한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을 비롯한 전 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