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대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 학장 이형근)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역장병의 새 희망, 내일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과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역예정장병 2만여 명(장교, 부사관, 일반사병)과 포스코, 롯데, 한화, GS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약 200여개의 중소기업 및 교육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국∙내외 취업컨설팅과 채용 설명회는 물론 면접 메이크업, 복장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 행사관을 신설해 군 장병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서호관은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직업 정보관에 초청되었으며, 이날 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소믈리에, 호텔, 관광 분야 직업으로의 진학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전문적인 직업 훈련이 필요한 군 장병들에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와 국비지원훈련 수강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본교 부스에는 약 100여명의 많은 장병들이 찾아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진학 및 직업훈련과 관련하여 상담을 받고 관심을 보였으며 전문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군전역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당일 원서접수자도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역을 앞두고 호텔외식관광 분야 진학을 고민하거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장병들에게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문학교 호텔관광외식분야 브랜드평가 1위 및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서호관은 현재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인적성 면접 심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카페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관광, 관광경영 7개 이며 얼리버드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자격요건에 따른 맞춤형 입시전형 제도를 도입하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