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허경환이 잠옷패션으로 웃음을 불렀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당일 섭외한 게스트와 함께 즉흥으로 랜덤 해외여행을 떠나는 '글로벌 랜덤 투어' 2편으로 이어졌다. 유재석 허경환 전소민 지석진이 한 팀을 이뤘다.
만보기를 찬 멤버들에 제작진은 "잘 때도 만보기를 차고 자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전소민은 "옷이 없는데 어디에다 차느냐"고 즉흥 여행에 당황함을 보였다.
유재석 지석진 허경환은 호텔에 마련된 잠옷을 입었다. 올화이트 패션으로 나란히 앉은 이들의 모습에 지석진은 "앙드레김 선생님이 생각난다"며 웃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