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성분과 디자인에 뺄셈의 의미를 담은 주방세제 브랜드 ‘비움’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비움은 최근 생활용품 함유 성분에 대해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따라 브랜드명 그대로 불필요한 것은 비우고 꼭 필요한 세정력만 채워 주방세제 본연의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비움은 걱정되는 성분인 페녹시에탄올, 파라벤3종, 전인산염, 벤질알콜, 색소 등 7가지를 무첨가 하고 본연의 세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정력은 오염이 도포된 접시를 동일한 세제량을 사용해 세척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비움이 애경산업의 일반 주방세제보다 세척력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깨끗한 흰색 용기에 리필용 파우치를 교체하는 형식으로 기존 용기를 오랫동안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1종 주방세제로 식기류, 조리기구뿐 아니라 야채와 과일 세척에도 사용 가능하다.
비움 용기 용량은 300㎖, 가격은 5900원이다. 용기와 리필이 300㎖씩 있는 제품은 7900원이다. 리필 300㎖가 3개인 기획 세트는 5900원이다.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