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연습하는 날 H.O.T. 멤버들의 일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17년 전 문희준이 되기 위해, 리즈시절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다이어트에 열을 올렸다.
이재원은 복싱 훈련 중이었다. "갑상선 암 수술을 했는데 몸이 굳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완치는 했지만 복싱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모습으로 운동을 했다. 프로에 도전하는 리얼 복서인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복싱 5개월 차 인간 샌드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토니안은 저질 체력에 특효약인 생 라이브 러닝을 했고, 장우혁은 안무 연습에 집중했다. 흥을 폭발한 그는 만족할 때까지 무한 반복했다. 강타는 라디오 방송 중 노래에 맞춰 안무 연습을 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17년 만에 준비하는 완전체 공연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