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쇼트트랙 대표팀을 현장에서 직접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500m 예선이 시작되기 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했다.
현장을 찾은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보낸 문 대통령 내외는 펜스 부통령 내외와 1층 객석에 나란히 앉아 예선을 관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경기 중 서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500m 예선엔 한국은 심석희·최민정·김아랑이, 미국은 라나 게링·마미 비니 등이 출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