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아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어느덧 다음 주로 다가왔다. 만약 올해만큼은 뭔가 색다른 것을 부모님께 선물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부모님의 건강과 젊음을 동시에 지켜드릴 수 있는 효도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평소 부모님께서 대화 도중 자꾸 되물어본다거나 TV 시청 시 음량이 점점 커지는 등 노인성 난청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보청기야말로 설 선물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본인이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달팽이관 내 모세포의 노화 진행을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는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는 필수다.
하지만 아직도 높은 보청기 가격으로 인해 부모님 선물로 보청기 구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이 국가 지원 보청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라고 해도, 가격 비교를 하고 고민을 해봐도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대까지 하는 높은 가격대는 보청기 구입을 하는 데 있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많은 보청기 회사들이 설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보청기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 대비 우수한 기술력으로 보청기 가성비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최근 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 역시 마찬가지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기업의 핵심가치인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차원에서 2018년 슬로건을 ‘가벼운 시작, 풍성한 소리’로 정하고 이번 설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인 ‘혜음’ 할인을 선보이고 있다.
혜음 시리즈는 딜라이트 보청기의 모든 제품 중 부가기능이 가장 많은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으로,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DSP)과 진화된 피팅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깨끗하고 정확한 음질을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 프로모션의 가장 주된 내용은 혜음 제품 중 정가 210만원의 12채널(24밴드채널) 제품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36만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혜음 제품 할인 프로모션 중 가장 많은 할인율을 적용한 특별 할인이며, 보청기 보조금을 활용하면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혜음 8채널(16밴드채널, 정가 160만원)과 16채널(32밴드채널, 정가 250만원)도 각각 128만원, 200만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8채널과 12채널 할인의 수량은 제한 없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최고급 전자식 습기 제거제(정가 10만원) 할인 판매도 연장된다. 습기 제거기는 겨울철 온도차로 인해 보청기에 결로현상(이슬맺힘)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필수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보청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3만9000원, 보청기를 구매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5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이학박사, 청각학전공)는 “노인성 난청으로 인해 잘 듣지 못하는 부모님께 보청기를 사드리고 싶어도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항상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수많은 난청인들의 청력지킴이로써 그 역할을 더욱 다양화하고 넓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