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정부는 잇따라 규제책을 내놓고 있다. 재건축 가능 연한을 기존보다 10년 연장할 수 있다고 내비쳤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에 따른 조합원 부담금이 최대 8억원이 넘을 수 있다고 공개하면서 강남은 물론 목동, 상계동 재건축 단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잇따라 아파트 대상으로 규제책을 내놓으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피한 상가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오피스.오피스텔 등) 거래량은 3만7,13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3만8,118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
신규 분양한 상가들도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금성백조가 지난해 12월 구래지구 Cc-03블록에서 분양에 나선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상가는 구래역세권 입지가 부각되며 조기 완판됐다.
이에 따라 부산의 대표적 부촌으로 꼽히는 수영구에 분양 중인 광안 ‘에이파크 오션’ 상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시공한 신세계건설이 책임시공하는 광안 ‘에이파크 오션’ 오피스텔 상가이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 오피스텔은 전용 24㎡C타입 18실, 26㎡B타입 72실, 43㎡A타입 90실, 43㎡A1타입 18실 총 4개 타입 198실로 구성된다.
게스트하우스, 세컨하우스,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임대형태로 활용 가능한 20층, 198실 오피스텔 입주민이 이용할 상가이다. 또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할리스커피 부산광안리점 부지에 위치해 있다. 에이파크 글로벌이 시행하고 국제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하고 있다.
이 상가는 매년 개최되는 부산 국제 불꽃 축제와 인근에 위치한 벡스코(BEXCO)의 연간 1000여건에 달하는 전시, 컨벤션으로 국내외 546만여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확보한다는 평가다. 또 부산시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100여 개 카페가 있는 카페거리, 민락횟집촌, 장산봉, 용호만, 부산요트경기장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 오피스텔 상가는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시내버스 정류장 도보 1분 및 원동ㆍ삼락 IC와 남해 제 2고속도로가 인접해 부산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다.
한편 광안 ‘에이파크 오션’은 오피스텔에서 보이는 총 면적 8만2000㎡ 규모의 광안리 해변과 총 길이 7.4km의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정면으로 보여 광안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