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수능, 내신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경찰행정분야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경찰행정분야에서는 국가기관의 정책 및 행정, 사법기관의 수사 및 기업체의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수업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행정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학사학위를 수여받은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 학사 장교 지원 등 4년제 대학교 졸업생과 동등한 자격을 얻게 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학점은행제 경찰행정분야의 교과과정은 교양을 비롯해 경찰학 및 행정학의 개론에서부터 경찰시험과목인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등 심화이론까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경찰행정분야 졸업생들은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찰공무원(간부후보생, 순경), 행정직공무원, 검찰수사관, 법원사무직, 법무부교정직, 세관 등 특별사법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학생들은 야간이나 주말반이 아닌 주간에 수업하는 학년제 과정으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지하철 서대문역 4번 출구에 있는 평동교사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 학생식당,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등 중앙대학교의 다양한 캠퍼스 생활에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학생증 발급은 물론,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받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중앙대학교 전문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1998년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05년 학점은행제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및 2009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관 공로상,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경찰행정분야 관계자는 “전공과 교양학점뿐만 아니라, 자격증, 독학사 등을 통해 부족한 학점을 채우면 학위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학사학위 취득 후 편입, 진학, 대학원에 지원할 수도 있다”며 “향후 정부에서 연간 경찰 등 공무원 채용인원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채용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만큼 이 분야 졸업자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경창행정분야는 현재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접수순으로 면접 후 선발 마감된다. 접수자에 대한 면접일정은 개별적으로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