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메신저로 간단하게 안부 인사를 전했던 작년과 달리 정성이 담긴 손맛과 향수(鄕愁)를 앞세운 선물을 보내고 싶었던 것. 이처럼 ‘아날로그’적 감성을 통해 정성 어린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특히 캘리그라피가 대중적인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캘리그라피를 넣은 수제 연하장이 신년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 독일 문구업체 스테들러 코리아는 정성 어린 연하장을 제작할 수 있는 추천 아이템을 소개했다.
올해 새로 출시된 스테들러 브로드라이너 338은 0.8mm 선 폭을 가진 수성 라이너 펜으로 처음 캘리그라피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캘리그라피 연하장을 만들기에 손색이 없다. DRY SAFE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뚜껑 없이도 수일간 잉크가 마르지 않아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인체공학적인 삼각형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스테들러 노리스 고체수채물감은 13가지 색상의 물감과 붓 1개, 팔레트까지 한 세트로 제작된 제품이다. 팔레트에 굳힌 고체타입 물감으로 별도의 팔레트가 필요 없고 붓까지 함께 들어 있어 3in1 제품으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연하장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