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부해' 혜민 스님이 박찬호 전 야구선수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혜민 스님은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년 특집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배우 장서희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혜민 스님은 '냉부해' 섭외 요청 당시 소감으로 "'이제는 스님 냉장고도 털려고 하는구나' 싶어 깜짝 놀랐다"며 "박찬호 선수와 친분이 있어 이후로 '냉부해'를 관심 있게 챙겨봤다"고 밝혔다.
이어 혜민 스님은 박찬호, 김창옥 교수와 '한우회' 모임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풍은 "한우를 먹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혜민 스님은 "아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소띠 동갑내기 모임이다"고 설명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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