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 매체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30)과 배우 이주연(31)이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목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때문에 공식 인정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그간 숱한 열애설에도 "맞다"고 인정한 적은 한번도 없다. 만약 이주연과 열애를 인정한다면 첫 공개 연애다.
지드래곤의 열애설 주인공 배우 이주연은 데뷔 전 학창시절 온라인 상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떨친 후 데뷔한 케이스다. 광고 모델로 활약하던 그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을 통해 가수로 데뷔, 2015년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걷고 있다.
KBS '웃어야 동해야', MBC '별별 며느리', 영화 '더킹'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뷰티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지난해 10월 30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또 SNS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각각 게재하면서 팬들의 매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번에도 같은 입장일지,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확인해 보겠다"는 말을 끝으로 4시간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