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도녀로 출격한다.
오윤아는 MBN이 3년만에 재개하는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피트니스센터 CEO 윤이나 역을 맡는다.
이번에 공개된 '연남동 539'의 티저 예고편 속 오윤아는 깔끔히 정리된 긴 머리와 몸매가 드러나는 빨간 원피스, 밍크 코트,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업그레이드 된 차도녀 느낌을 물씬 풍겼다. 특히 평소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진 오윤아는 발레와 탄츠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극 중 윤이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오윤아는 "시청자 여러분이 독특하고 신선한 드라마를 기대한 만큼 '연남동 539'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색다른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냈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share house)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 총 12부작으로 편성됐다. 서로 얽히며 발생하는 유쾌한 코믹 코드와 미스터리한 사건이 결합된 복합 장르로, 특유의 재미와 긴장감을 이끌어내 매 회 각기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펼쳐낼 전망이다. 오윤아 외에도 배우 이문식, 이종혁, 브라이언,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