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은 기업지원본부 기업협력센터를 통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국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세라믹분야 최초의 맞춤형 장비교육으로써, 세라믹 분야의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세라믹 제조공정, 분석기술교육, 품질관리, 최신기술동향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50% 이상이 실습 교육으로 편성돼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까지는 ▲바이오, 에너지, 광학 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 동향 ▲세라믹 열적 특성 ▲평가 세라믹제품 화학분석 ICP 전처리&응용 등 25개 교육과정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2018년에는 교육과정(33개 과정에서 97회의 교육 실시)과 협약기업(1,112곳 예정), 교육생 수(약 1,226명) 역시 확대 실시된다.
▲세라믹 3D 프린팅을 활용한 경량화 제품제작 실무 ▲지르코니아 CAD/CAM 디자인 직무향상 과정 등 산업 현장에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는 세라믹 3D 프린팅 분야를 새롭게 다룰 예정이다.
관계자는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협약기업의 수요를 정확히 분석하고, 훈련생 만족도를 조사하는 한편 과정개발 전문가 회의, 훈련생 상담 및 평가 등의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높은 교육만족도를 이끌고 있는데, 실제 2013년 대비 현 교육인원은 200% 이상 증가, 협약기업은 400% 이상 증가할 만큼 교육생과 참여 기업들의 호응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