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 서울랜드는 겨울 특별 이벤트 지역 윈터 아이스존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빙어 낚시를 시작한다.
서울랜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 '안녕! 괴발개발'과 함께 신나는 낚시 여행을 떠난다. 교외로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빙어축제를 도심에서 만나는 절호의 기회다. 테마파크 최초로 도심 속 자연에서 펼쳐지는 2017 서울랜드 빙어대축제는 빙어 낚시장, 빙어뜰채 체험장, 겨울 이색 먹을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빙어 낚시장에서는 낚시대로 빠르게 움직이는 빙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빙어뜰채 체험장에서는 물속을 헤엄치는 빙어들을 뜰채로 낚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들도 쉽게 빙어를 잡아보고 만져볼 수 있어 겨울방학 최고의 체험학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빙어 낚시와 뜰채 체험은 각각 5000원,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는 뜰채 체험장에서 특별 이벤트 '괴발개발 배틀 낚시왕!'이 펼쳐진다. 장난감 자석 낚시대로 물 속 경품 물고기를 잡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1일 2회 진행이 되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올 겨울 서울랜드 윈터 아이스존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느끼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종목인 컬링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라는 두 가지 스포츠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종목인 바이애슬론이 각각 '아이스 인간 컬링'과 '스노우 바이애슬론' 으로 재탄생한다.
아이스 인간 컬링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직접 이동식 얼음 의자에 탑승해 빙판 위 짜릿한 컬링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노우 바이애슬론은 스노우 건을 사용해 이색 눈싸움과 타겟놀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서울랜드는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이 9일 오픈했다.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정상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라바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이며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윈터 아이스존에서 신나게 즐긴 후 따뜻한 겨울철 별미 음식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이 찾아오면 전국민이 찾는 겨울철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는 물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국화빵과 추억의 쫀드기까지 만날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호호 불어 먹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가까운 도심에서 빙어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나카드 고객은 내년 1월 1일까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와 LG U+ 멤버십 회원은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타고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정상가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