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타워에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오픈한다. 총 332평(1층 52평, 2층 280평)의 면적을 갖춰 국내 최대 크기다. 스타벅스 특화 매장인 커피포워드 매장과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 컨셉트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음료도 리저브와 티바나 특화 음료를 포함해 100여 종을 판매한다. 푸드도 더종로점 특화 푸드 10종을 포함해 60여 종이 준비된다.
KT, 실시간 모션 인식 AR 기술 더한 ‘TV쏙 2.0’ 출시
KT는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실시간 모션 인식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가 가능한 ‘TV쏙 2.0’을 시범 출시한다고 13일에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한데서 즐길 수 있는 기술로, 이용자는 TV 속 단어 풍선을 직접 터뜨리며 영어·한자 등 외국어 단어를 익힐 수 있다. KT는 이날부터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년 1월 초부터 기가지니 이용 고객, '올레 tv 라이브' 수신 방식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
SKT, 장애인 부모에 위치 확인 IoT 기기 '키코' 3000대 기증
SK텔레콤은 13일에 한국장애인부모회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자녀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기 '키코' 3000대를 지원했다. 키코는 위성 정보를 이용하는 글로벌위치서비스(GPS)로 피보호자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호자에게 알려 주는 열쇠고리 형태의 기기다. 또 특정 지역을 지정하고 피보호자가 이곳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 주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 자녀의 갑작스러운 이동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가족들과 기증식을 열고 2년간 기기 사용료를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