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tvN '나의 아저씨'서 극중 이선균(박동훈)의 아내 강윤희로 변신한다. 이지아의 드라마 출연은 2014년 종영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무려 4년만이다.
'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선균·아이유·오달수·송새벽·나문희 등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