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심한 감기 몸살 진단을 받았다.
원호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몬스타엑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 쇼케이스와 팬 쇼콘에 불참했다. 멤버들은 "원호가 많이 아쉬워했다. 빨리 완쾌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셔누는 원호의 진단 결과에 대해 "뇌수막염은 아니라고 했다. 단체로 멋진 모습 곧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현은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원호 형이 '할 수 있다고' 끝까지 말해서 미리 말씀 못했다"며 완전체로 빨리 돌아오겠다고 했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관계자는 "원호가 지난 일요일부터 감기몸살 증상이 있어 병원에 다녀온 후 휴식을 취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다시 병원을 찾았다. CT와 MRI 등을 촬영했는데 병원에서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종 진단 결과 심한 감기 몸살로 나왔다. 열, 두통, 오한 등이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정밀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뇌수막염은 아니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종검사 결과 심한 독감이라고 했다. 다음 무대부턴 완전체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앞서 원호는 '프롬 제로'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공을 들였다. 쇼콘 불참의 아쉬움을 9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로 해소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몬스타엑스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는 힙합 느낌을 살린 어반 펑크(Urban Funk) 장르의 곡이다. 주헌, 아이엠 등이 랩 가사를 완성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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