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JTBC Golf '골프에 미(美)칠지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주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공형진·한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형진은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연예인 골프단 '싱글벙글'에 대해 언급한다. 골프 시작 6개월 만에 70타를 친 지진희에 이어 파 4홀에서 원 온을 한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은정은 신동과 함께 귀신의 집 벌칙을 수행한다. 쫄보력 만렙의 신동은 게스트인 한은정 뒤에 숨어 입구에서만 30분 가까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1회 '남해' 편에 이어 2:2 남남·여여 스트로크 대결도 벌인다. 고품격 레스토랑 식사가 걸린 만큼 양 팀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특히 만만치 않은 구력을 뽐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공형진·신동팀의 실력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마음처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대국민 사과를 하기에 이르러 그 사연을 궁금케 한다.
반면 한은정·최여진팀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클럽 노룩패스로 깨알 웃음까지 챙겼다고 알려졌다.
한편 '골프에 미칠지도'는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컨트리클럽을 소개하고, 500만 골프인에게 꿀팁을 전파하는 신개념 골프 예능으로 오는 2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