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룡의 사생딸로 알려진 우줘린은 자신의 SNS 계정에 "I'mGay"라는 글을 공개하며 커밍아웃했다.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이러한 날들을 거쳐 이젠 나의 진실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SNS에서 고백한 우줘린은 얼마 뒤 자신의 동성 애인의 SNS에 "우리에게 쏟아진 사랑과 지지에 너무 놀랐다"며 "홍콩 언론들이 우리를 조롱하지만 전세계에서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닫혀있는 세상에서 컸지만, 이젠 진실을 이야기하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우줘린은 성룡이 45세가 되던 1998년 영화배우 우치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