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초강력 8·2, 9·5 부동산대책과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매월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규제가 덜하고 소액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물량 증가로 갈수록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과열로 전매를 제한하는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 여건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실제 KB국민은행 시세자료를 보면, 서울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지난달 4.96%로 1년 전보다 0.31%포인트 하락했고, 경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역시 5.71%에서 5.41%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소액투자와 개별등기로 매매가 자유롭지만 되팔 때는 역세권 업무시설 밀집지역이 아닌 이상 좀처럼 웃돈이 형성하기 어려워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최근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고 내년부터 금융기관의 대손충당금 강화에 따라 대출이자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임대사업이나 상가·오피스·중소형빌딩으로 실매수자들이 옮겨가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을 매입할 때 대출을 통해 이자를 제외한 임대수익을 노리는데 대출금리 상승 압박으로 이자부담이 늘어나 실질수익률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이 집중적인 규제 유탄을 맞고, 오피스텔의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매수자들이 주거용 시장에서 투자 유인이 강한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 준공공임대아파트, 산업단지 토지시장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 아예 규제에서 비껴난 상가·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등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의 경우 1~3년간 계약기간의 임대료를 선불로 받을 수 있고, 미군에 의해 임대료가 보장되는 신개념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평택 최대 규모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공급되는 엘리시움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임대수요와 미군이 집주인에게 월세나 연세로 선불 지급하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부동산 실매수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플랜그룹(대표 이종빈)이 시행하는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투기억제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부동산의 대명사인 오피스텔은 수익률 하락은 물론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과 거주자 우선분양 요건이 적용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면서 “반면 미군렌탈하우스는 GS10~14 등급으로 분류되는 미군 고급장교와 군무원은 연간 5500만원대의 임대료가 책정되고, 미군 주택과에서 집주인에게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정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택 최대 규모 평형과 그랜드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공급되는 엘리시움은 평택미군기지 게이트에서 5분 거리의 접근성이 장점이다.
현재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71-2번지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고, 안정리 75-1번지에서 샘플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