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과 알바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기간 중 직장인 평균 연휴는 8.4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9.7일, 공기업은 9.6일이었다. 중소기업은 8.1일이었으며 중견 및 외국계 기업은 7.9일로 수준이었다.
추석 연휴 중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알바몬에 따르면 추석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주된 이유는 '평소보다 급여가 높을 것 같아서'가 3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짧은 기간만 일하고 싶어서'(38.3%), '당장의 생활비 및 용돈벌이를 위해서'(35.4%), '연휴동안 할 일이 없어서'(27.2%), '추석 비용 마련을 위해'(16.1%) 등 순이었다.
추석 기간 중 지출하는 예산의 절반은 '부모님과 가족 용돈'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여행비용'(20.2%), '선물 구입'(14.6%), '차례상차림'(11.5%)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