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는 25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댈범 '롤린(Rollin')을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거짓말이야'이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B1A4는 성숙함으로 무장했다.
일단 비주얼부터 남성미가 물씬 느껴진다. 호주 시드니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B1A4는 한 편의 청춘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새 앨범 자켓은 데뷔 7년차를 맞이한 B1A4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블랙, 그동안의 걸어온 여정을 담은 그레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그들의 아름다운 청춘의 시간들을 말하는 블루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했다.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혔다. 진영의 자작곡 '롤린'은 누군가를 향해 빠져드는 사랑의 마음을 반복되는 롤링으로 표현했다. 소속사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반복되는 가사와 B1A4 만의 바이브가 어우러진 노래"라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은 올해 7년차를 맞이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진영은 7년 징크스에 "멤버들과 함께 할 게 아직 너무 많다. 하고 싶은 말도 너무 많고, 서로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그건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걸어온 7년 이야기와 앞으로 걸어갈 아름다운 청춘을 총망라한 '롤린'은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