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와 배우 김혜진이 '비디오스타'에 나란히 출격, 10살 이상의 나이 차가 나는 연하남을 사로잡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럭셔리, 잇셔리 품격 있는 그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서진, 김준희, 김혜진, 이유애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바로 김준희였다. 최근 16살 연하남 이대우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그는 꿀 떨어지는 애정을 자랑했다. "남자친구는 부산에 산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종일 연락한다. 하루 40분만 연락이 끊겨도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그간 꿈꾸던 이상형과 딱 맞아 떨어지는 이대우를 만난 김준희는 진정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런 사람을 현실로 만났다"면서 핑크빛 에너지를 발산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쇼핑몰 CEO로서 열정을 쏟고 있는 면모도 드러냈다.
김혜진은 연예계 대표 마당발이었다. 생일파티에만 500명이 가까운 사람이 참석했을 정도로 남다른 인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10살 연하 남자친구인 류상욱을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원조 홍대 여신인 김혜진은 화가로도 활약했다. 100호 그림이 2000만 원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200호 그림을 그릴 땐 남자친구가 손을 잡아준다고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자극했다.
연하남을 사로잡은 김준희, 김혜진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현실로 입증,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