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주택수급 진단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대전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82.6%로 전국평균(77.8%)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도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그에 반해 공급은 그리 많지 않아 신규 분양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대전시에 새 아파트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대전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이안 유성에코시티'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학하지구는 2017년 1분기 기준 대전 내 토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 . 또한 대전 내 신 주거벨트의 중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학하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지구와 노은지구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에 세종시가 지정됨에 따라,투자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대전학하지구 등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가 세종시에서 주변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 84㎡ 총 419세대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이안 유성에코시티'는 일부세대 4베이 혁신 설계까지 갖추고 있다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신도시 생활을 합리적 공급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시행사 이윤, 토지금융비 등의 비용절감이 가능하여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마련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없이도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 보육시설를 갖추고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으며 5분거리에는 학하초등학교를 비롯해 1km 이내 덕명중학교, 고등학교(예정), 한밭대학교가 있어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유성대로에서 화산교까지 이어지는 동서대로 연장 시 도안 IC를 통해 노은-도안-둔산까지 차량 10분대 생활권이 펼쳐지고 유성IC, 서대전IC,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가진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구암역이 위치해 있으며, 충분한 버스노선도 마련되어 있다.
이안 유성에코시티 관계자는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예정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735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9월15일 홍보관이 오픈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