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대화합의 ‘7080낭만콘서트’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주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 대한가수협회 ‘부산광역시지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낭만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가 내부적으로 최근 내홍을 딛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대한가수협회 회장인 가수 김흥국이 직접 출연해 '호랑나비'와 '59년 왕십리'를 열창한다. '저 바다에 누워'의 부산 출신 대학가요제 스타 김장수를 비롯, 도시아이들,
김정수, 이자연, 오지수, 박현성, 정다정 등 가수들도 총출동한다.
이번 공연은 이혜민 대한가수협회 부회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진행자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태다. 무대 연주는 13인조 송순기악단이 맡는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