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광역교통망의 확충은 서울 접근성은 물론 심리적 거리를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교통호재가 깃든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도권 동북부권 일대의 경우 사통팔달 교통 환경을 완성시키는 신규 고속도로와 GTX 등이 개통했거나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양주신도시를 비롯해일대 수혜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늘고 있다.
최근(6월 30일) 신규 개통된 구리-포천고속도로도 GTX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경기 동북부권의 대표 신도시 양주신도시에서는 민락IC를 통해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별내까지 약 10분, 남구리IC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남까지 이동시간도 40분대로 크게 단축됐다.
도로 시행사인 서울북부고속도로에 따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혔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국도 43호선의 교통난도 부분적으로 해소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7일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의정부-삼성)을 잇는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가 오는 2025년까지 구축될 예정으로 서울 삼성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GTX C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동에서 의정부까지의 이동시간이 73분에서 13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GTX C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상태로,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처럼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면서 양주신도시에 대한 기대감도 여느 때보다 커지는 분위기다.실제 지역 내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은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 GTX 계획 발표 등으로 인해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개발 호재뿐만 아니라 양주신도시의 저렴한 시세, 신도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양주신도시 A-15블록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로 인근에 대규모 공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도보 통학권에 마련돼 있다. 또한 호수공원과 독바위 공원으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이마트(양주점)와 롯데마트(양주점)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을 비롯해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되며,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각 세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사무실 및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652-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