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내달 7일 발매되는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중 타이틀곡 후보였던 '에너제틱'이 후이가 작사·작곡한 사실이 공개됐다. '에너제틱'은 '활활'과 타이틀곡으로 경쟁을 치렀다. '에너제틱'은 워너원에게 1위를 안겨줬던 '네버'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네버'는 세련된 비트와 사운드, 기승전결과 킬링파트가 조화를 이뤄 워너원의 매력과 부합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그덕에 후이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네버'가 1위를 차지한 뒤 후이에게도 러브콜이 쇄도했다. 당시 후이는 일간스포츠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다소 놀라기도 했지만 큰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더욱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후이는 데뷔 2년차다. 신인에 가깝다. 만약 '에너제틱'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다면, 데뷔 2년차 후이에게도 '꽃길'이 예고된다. 워너원과 함께 성장할 후이의 앞날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