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말 국내 자영업자 수는 약 557만 명. 이는 전체 근로자의 21.2%에 달하는 수치로, 이중 2만 7천 명이 고용원 없이 일하고 있다. 다른 의미의 생계형 자영업자를 더하면 이보다 많은 사람들이 점포의 매출과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할 때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는 레드오션이라고 여겨지는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전국의 카페가 편의점보다 많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포화 상태인 커피숍 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은 기본, 안정성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
이에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텀브커피는 날씨나 계절에 구애를 받지 않고 매출을 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과 터미널, 병원 등 이른바 ‘특수상권’ 입점을 목표로 전문성을 더했다. 특수상권 창업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일반 매장에 비해 홍보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텀브커피는 다년간 창업 노하우와 경험을 쌓은 본사 전문가를 통한 철저한 시장 및 상권을 분석으로 매장을 선정하며, 전담 슈퍼바이저의 1:1 밀착 매장관리와 지속적인 메뉴 개발 등으로 오픈 이후에도 가맹점주들이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양, 다양한 메뉴도 텀브커피의 특징이다. 타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음료는 물론이고, 자몽 아메리카노, 코코넛 아메리카노, 더블 쉐이크 치노, 코코넛 밀크, 그린 애플 요거트 등 특색 있는 메뉴까지 고루 갖췄다. 와플과 파니니, 조각 케이크, 핫도그 등 디저트 메뉴도 풍성하다.
여기에 음료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올인원 컵을 개발, 특허를 받았다. 아래에는 음료, 위에는 미니 큐브 케이크나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를 담을 수 있도록 개발된 ‘텀브컵’은 음료 구입 시 디저트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어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이처럼 다양한 경쟁력을 가진 텀브커피는 국내 10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현재는 론칭 1주년을 맞아 3천만 원대 창업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소규모 매장 운영을 원하는 여성과 청년, 생계형 창업자를 대상으로 본사에서 가맹비를 부담하는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제1금융권과의 제휴를 통한 창업 비용 대출 지원 시스템과 고객 관리 프로그램 무상 지원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