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테르미안 워터파크와 함께 MMORPG '검은사막'에서 대규모 여름 축제 '테르미안 페스티벌'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 마련된 이벤트 장소에서 다양한 NPC를 도와주고 ‘테르미안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커다란 조개 터트리기, 코코넛 폭탄 날리기, 다이빙, 풍선 맞추기 등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각종 미니게임과 이벤트 놀이, 일일 의뢰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기서 획득한 ‘테르미안 인장’을 게임 속 NPC를 통해 여러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검은사막은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의 3탄으로 ‘야만의 균열’ 과 ‘테르미안 워터파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달 부터 진행해온 ‘어메이징 어드벤처’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슐츠 근위대 주둔지’ 사냥터와 개인용 선박 ‘에페리아 호위선’, ‘민병대 시스템’, ‘카마실비아 파트2:치유의 빛’까지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야만의 균열’은 끝없이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최대 10명의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 결계탑을 지켜내는 일종의 ‘디펜스 게임’으로, 올비아, 파트리지오, 아르샤를 제외한 각 2, 3서버의 56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제한 시간 30분 동안 총 2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내면 승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얻는 포인트를 활용해 화승총, 신기전, 화염탑, 대포 등을 설치해 보다 전략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또한 5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마다 등장하는 우두머리 몬스터 공략에 성공하면 무작위로 희귀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 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야만의 균열’ 1단계 이상을 클리어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보상을 지급한다.
총 25스테이지 중 5단계별로 클리어시 ‘GM의 행운 상자’를 포함해 ‘기억의 파편’, ‘발크스의 조언’, ‘중급 액세서리 상자’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가문 당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여기에 ‘야만의 균열’에 참여한 소감을 검은사막 자유게시판에 등록하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총 25명에게 문화 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